엑셀 IF 함수는 실무에서 많이 쓰는 함수 중 하나이다.
코딩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구문이 IF THEN ELSE 일듯
이럴 땐 이렇게 해주고, 저럴 땐 저렇게 해줘! 라고 할 때는 항상 IF라는 함수가 쓰인다.
특정 조건에서 데이터를 보고 싶을 때, 예외사항을 처리할 때 등 IF 함수를 활용하는 경우는 아주 많다.
엑셀 IF 함수
IF 함수는 조건을 만족하는 값을 구하기 위해 활용된다.
단일 조건 IF 함수, 다중 IF 함수, 중첩 IF 함수 등 다양한 용어로 표현하고 있다.
IF 함수를 하나만 쓰면 단일 IF 함수라고 말하고,
IF 함수 안에 또 다른 IF 함수를 넣는 경우에 다중 IF 함수 또는 중첩 IF 함수라고 표현한다.
=IF(조건, 참일 때 반환값, 거짓일 때 반환값)
=IF(logical_test, [value_if_true], [value_if_false])
- 조건 : True나 False로 계산될 값이나 식
- 참일 때 반환값 : 조건이 참일 경우 반환하는 값, 미입력 시 TRUE로 반환
- 거짓일 때 반환값 : 조건이 거짓일 경우 반환하는 값, 미입력 시 FALSE로 반환
- IF 함수 중첩은 최대 7번까지 가능
예제를 통해 쉽게 알아보자
단일 조건의 IF 함수는 IF를 한 번만 썼을 때를 의미한다.
E 열의 합격여부는 평균점수가 85점 초과일 경우에는 합격, 85점 미만일 경우에는 불합격이다.
평균점수는 AVERAGE 함수를 통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점수의 평균값을 자동으로 계산해주었다.
조건은 평균점수가 85점이 넘는가? 이기 때문에,
=IF(D3>85
위와 같이 D3에 해당하는 평균점수 값이 85보다 큰가?를 부등호로 표현했다.
만약 85점 이상이라고 하면 "D3>=85" 라고 표기하면 된다.
85점보다 크다고 하면 TRUE가 될 것이고 85점보다 낮다면 FALSE가 될 것이기에,
TRUE일 경우엔 "합격"이라는 결과값을, FALSE일 경우엔 "불합격"이라는 결과값을 반환하도록 하였다.
=IF(D3>85, "합격", "불합격")
이렇게 수식을 입력하고 아래 칸까지 모두 "수식 붙여넣기"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모두 계산을 해준다.
참고로 수식 붙여넣기의 단축기를 알아놓으면 편하다.
수식 붙여넣기 단축기
ctrl + c 한 뒤 alt > e > s > f 순서대로 누르기
또는, ctrl + c 한 뒤 ctrl + alt + v 누르고 f 누르기
다중 중첩 IF 함수 활용
다중 IF 함수, 중첩 IF 함수 모두 같은 말인데,
IF 함수 안에 또 다른 IF 함수를 넣어주는 것을 의미한다.
조건이 여러 개로 나뉠 때 이렇게 IF 함수 안에 또 다른 IF 함수를 넣어서 표현할 수 있다.
예제로 예를 들면,
85점이 넘을 경우엔 등급이 A등급,
80점 ~ 85점일 땐 B등급,
80점 미만일땐 C등급이라고 가정해보자!
처음 조건은 평균점수가 85점 초과일 경우라고 하고,
TRUE일 때는 "A등급" 이다.
=IF(D3>85, "A등급",
FALSE일 경우에 또 다시 IF 함수를 통해 B등급과 C등급의 기준을 나눠줄 수 있다.
두 번째 IF 함수는 85점 미만인 경우에만 해당하므로,
조건은 80점이 넘을 때는 B등급, 그 외에는 C등급이라고 구분해주면 모든 조건을 다 반영할 수 있다.
=IF(D3>85, "A등급", IF(D3>80, "B등급", "C등급"))
다중, 중첩 IF 함수는 최대 7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.
이렇게 IF 함수를 활용하면 조건에 따라 태그를 달고 싶을 때, 등급을 나누고 싶을 때 등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.
IF 함수는 AND, OR 함수 등 논리함수와 함께 다른 엑셀 함수들과 가장 많이 같이 응용해서 쓸 수 있는 함수이다.
IF 함수 내에서도 위와 같이 다중 중첩 조건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,
다른 함수의 특정 요건을 입력하는 곳에서 IF 함수를 활용해서 어떤 조건일 때 이런 값을, 또 어떤 조건에서는 저런 값을 넣어줘 하면서 함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.
엑셀을 활용하면서 가장 중요하고 '오! 이 친구 엑셀 좀 다룰 줄 아는군!' 하는 것의 기준은 얼마나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했는가 일 것이다.
똑같은 결과를 반환하도록 만들어도 한 눈에 보기 좋고 간단하게 짜여진 것이 오류도 최소화되고 데이터, 정보를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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